KT, KCB와 빅데이터 활용한 새로운 시장 만든다

입력 2012-09-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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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빅데이터의 활용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와 KCB는 기존의 유통 및 금융, 제조, 의료 등 개별적으로 활용되던 빅데이터를 이종 산업간 데이터 융합을 통해 개별 데이터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도 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KCB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역기반 분석 서비스인 ‘알지오(R-geo)’에 KT의 올레맵 및 지역별 유동인구 정보 등을 결합한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사의 마케팅과 고객관리에 활용함은 물론 서비스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

향후 KT와 KCB는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들의 시장분석 지원만이 아닌 공공분야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사회 전반으로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확대 함으로써 국민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송정희 KT 부사장은 “금번 KCB와의 사업 제휴를 시작으로 이종 산업간의 빅데이터 결합을 통해 기업시장은 물론 공공분야 등 사회 전반으로 빅데이터의 효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데이터의 주인인 고객 모두에게 그 가치를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 중으로 국가 차원에서의 무형 자산인 데이터 자원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룹사인 클라우드웨어를 통해 그룹 내부는 물론 외부로도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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