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용 ‘국민펀드’조성

입력 2012-09-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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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대선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국민펀드’를 발행하기로 했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26일 국회 브리핑에서 “완전국민참여경선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문 후보가 선거자금도 국민펀드를 통해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펀드 명칭은 ‘문재인담쟁이펀드’이며 추석 직후 발행될 예정이다. 펀드 투자금의 상환은 12월19일 대선 이후 70일내 선거비용이 보전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2월말부터 이자에 대한 소정의 세금을 원천징수한 후 개별계좌로 입금된다. 이자는 CD금리(3개월) 수준이다.

우 본부장은 “공직선거법상 대선후보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약 560억 원인데 국고보조금 및 기탁금을 받더라도 법정선거비용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나머지 선거 비용은 결국 후보자 개인이 직접 마련해야 한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문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재산등록 당시 10억8671만원을 신고했다. 문 후보는 예비 및 경선 후보자 시절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금 현황 및 수입과 지출 내역을 주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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