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난동남, 20대 주인 딸 “노래방 도우미 취급에 울화통”

입력 2012-09-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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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술집 난동남’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기도 H 연구소 난동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글쓴이는 20대 여성이라고 소개하며 “경기도에서 부모님과 함께 퓨전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25일 오후 11시~12시께 간판불을 끈 채 마감하고 있는데 막무가내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글쓴이의 어머니가 “잘못 들어오신 것 같다. 노래방으로 가라. 메뉴도 취소하고, 돈 안 내도 좋으니 나가 달라고 했지만 ‘내가 노래 두 곡만 부르고 가겠다는데!’”라고 고함을 치며 글쓴이를 노래방 도우미 취급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그녀는 “자식과 부인이 있을 텐데 동영상을 올릴까 말까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이대로 두면 제가 화병 날 것 같아 올렸다. 좋은 대학 출신들이 들어가는 곳으로 들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몰상식하게 행동하는지 모르겠다”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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