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대 자동차제조업체 포드가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감원을 진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포드가 유럽 재정위기 사태에 따른 손실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포드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수백여명의 직원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포드는 1만2000명의 영국 직원들에게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포드는 영국 헤일우드와 사우샘프턴, 대거넘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