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워크아웃 안한다…신한과 MOU 체결

입력 2012-09-26 2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넥스는 신한은행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개별 약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아웃 없이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이다.

에넥스는 지난 7월 금융감독원에서 진행한 기업신용등급 평가에서 C등급을 받으며 워크아웃 신청가능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워크아웃 추진설이 돌며 경영상 위기를 겪기도 했다.

에넥스는 이번 개별 약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구조 개선과 업무혁신 및 생산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기업의 역사나 규모, 자산 등의 측면에서 정상적인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 워크아웃 절차 없이 신한은행과 개별 약정을 통해 재무적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수익성과 자산가치를 인정받아 워크아웃을 신청하지 않고도 조기 차입금상환 및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신한은행 역시 개별 약정을 통해 정상화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09,000
    • -1.3%
    • 이더리움
    • 4,77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5%
    • 리플
    • 1,929
    • -3.89%
    • 솔라나
    • 322,900
    • -2.92%
    • 에이다
    • 1,344
    • -1.39%
    • 이오스
    • 1,104
    • -5.48%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18
    • -1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2.3%
    • 체인링크
    • 25,340
    • +3.56%
    • 샌드박스
    • 845
    • -8.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