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
술집난동남 영상을 공개한 여성이 사과를 받았다며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앞서 한 여성은 온라인상에 ‘술집난동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퓨전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여성은 논란이 확산되자 “저 분들이 직장 짤리고 뭐 이런거 바라는게 아니라, 다음부터 이러지 마시라고 경각심만 드리려고 한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거니까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그냥 제 선에서만 끝났으면 좋겠다”며 “그분들이 다시는 안 그러겠다 죄송하다고 했다는 말을 해당 업체 보안팀한테 연락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안팀에서 그 분들한테 따끔하게 다시 교육하시겠다 하시니 성희롱으로 고발이니 주취폭력 고발이니 많은 말씀 해주시지만 그냥 이렇게 지우고 끝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프신 저희 부모님의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이만 마무리 하고 싶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정신 차린 건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