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ARS의 내용을 텍스트로 보여주는 화면.
T 보이는 음성안내 서비스로 인해 고객은 복잡한 기존 ARS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자신이 궁금한 사항을 음성인식으로 바로 찾고 자신의 상담 내용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통화품질, 로밍, T맵 등 필요한 업무의 상담사를 직접 찾을 수 있어 불필요하게 다른 상담사 연결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미 음성인식 고객센터를 구축한 경쟁사보다 음성인식 ARS 대비 2배 이상 정교화했다”며 “고객의 말을 보다 더 세밀하게 인식하고 분류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 보이는 음성인식은 현재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향후 다른 OS 계열 스마트폰으로도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T store’나 ‘구글Play에 접속해 T보이는 음성안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용하면 된다.
정경화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T 보이는 음성인식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첨단기술”이라며 “곧이어 개인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먼저 안내해주는 개인별 맞춤형 음성인식 ARS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