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협력사 및 민간 대기업과 함께 ‘2012년 하반기 KOSPO 동반성장 워크샵’을 개최했다.
강원도 영월 소재 동강 시스타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2012년 정부 동반성장 주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연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남부발전은 33개 협력사, 43개 과제에 대한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민간 대기업의 공동 진행으로 남부발전의 동반성장 정책이 민간 대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했고 1:1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건설 초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했다.
이날 워크샵에선 한국방송통신대 윤태범 교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특강을 했다. 성과공유 및 남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3WIN 모델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남부발전 심야섭 전무는 “KOSPO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과 협의의 장으로 동반성장 확산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국민, 국가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선순환적 생태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2006년 이후 지금까지 총 4억2000만원의 성과공유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성과공유 분야 및 대상기업을 더욱 확대하고 성과공유 형태 또한 기존 현금보상 위주에서 공동특허 취득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