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이하 한국테크)가 소액주주의 신주발행 무효 확인 소송제기와 관련해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최대주주인 김용빈 대표이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신규사업을 위한 조치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테크는 이번 신주인수권의 행사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6.29%에서 12.71%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었지만 지난 25일 소액 주주가 회사의 업무방해의 목적으로 신주발행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액 주주 한명의 무분별하고 악의적 소제기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 회사에 끼친 손해를 반소를 통해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최대주주가 추가로 보유지분을 늘릴수 있지만 기존 보유 주식은 물론 신주인수권의 행사를 통해 취득한 지분 역시 한주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