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설법인수 5828개…1년6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2-09-27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들어 8월까지 누계치 5만1057개…통계이래 최대

지난달 신설법인수가 18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이 27일 발표한 ‘2012년 8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5828개로 전년동월(5126개) 대비 702개(13.7%) 증가했다. 지난해 3월(5756개) 전년동기 대비 1.8% 늘어나며 상승추세로 접어든 이후 1년 6개월 동안 증가한 것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수는 5만1057개로 전년동기(4만3189개) 보다 7868개(18.2%)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0년 신설법인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제조업은 10개월, 건설업은 7개월, 서비스업은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제조업 증가율은 16.1%로 평균증가율 13.7%를 상회해 눈길을 끌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가 전월보다는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0대와 40대 연령층이 각각 20.5%, 12.9%씩 늘어났다.

성별로는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남성(12.1%), 여성(19.4%) 모두 증가했다. 비중은 여성이 22.5%, 남성이 77.5%로 전년동월기준으로 여성이 1.0%포인트 증가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전년동월비로 50억원초과(6.3%↓)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특히 1억원 이하 신설법인은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02,000
    • -1.25%
    • 이더리움
    • 4,742,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4.2%
    • 리플
    • 2,045
    • +0.25%
    • 솔라나
    • 356,200
    • +0.39%
    • 에이다
    • 1,471
    • +8.8%
    • 이오스
    • 1,068
    • +8.76%
    • 트론
    • 297
    • +6.83%
    • 스텔라루멘
    • 711
    • +7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4.71%
    • 체인링크
    • 24,520
    • +12.22%
    • 샌드박스
    • 580
    • +16.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