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세도 사과와 배 등 추석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맞아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부선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간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중앙선 치악 휴게소, 중부내륙선 충주 휴게소, 서해안 고창 고인돌 휴게소, 경부선 칠곡 휴게소이며 휴게소 내 고속도로 ‘내고장 으뜸상품 판매장 공터’에 설치된다.
한편 aT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귀성객들에게 고향 가는 길 추석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산물 판로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