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잠정은퇴 후 달라진 아빠의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김동현은 “아빠가 쉬는 동안 가정적으로 변했다”고 운을 뗐다.
김동현은 “아빠가 예전과 달리 평범한 아빠처럼 집안일을 잘 도와줬다. 분리수거도 하고 오전 7시에 일어나 아침 밥을 달라고 했다. 아빠가 하도 집에만 있으니까 엄마가 귀찮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빠가 방송을 쉴 때 걱정을 많이 했다. 나한테 말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불안에 떠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좀 안쓰러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가) 분리수거를 안 하니까 신경질을 내더라. 가족들이 빨리 정신을 차리라고 날 냉정하게 대해줬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했다.
김구라는 tvN ‘택시’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