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베트남 신용등급 ‘B2’로 강등(상보)

입력 2012-09-28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8일(현지시간) 베트남의 국가 신용등급을 ‘B1’에서 ‘B2’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베트남의 정부 재정과 금융시스템이 악화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기적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전망”이라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또 무디스는 “민간 부문이 취약해 은행 부실을 막기 위한 자본확충에 정부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은행의 부실 채권은 현재 전체 대출의 10%에 이른다.

은행 재벌인 응웬 둑 끼엔 아시아상업은행(ACB) 공동 설립자가 지난달 비리 연루 혐의로 체포되면서 은행 부실 우려가 더욱 커졌다.

베트남의 1~9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성장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평균 성장률인 8%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64,000
    • -3.18%
    • 이더리움
    • 4,674,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77%
    • 리플
    • 679
    • -0.44%
    • 솔라나
    • 203,700
    • -1.93%
    • 에이다
    • 576
    • +0%
    • 이오스
    • 811
    • -0.37%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32%
    • 체인링크
    • 20,240
    • -1.65%
    • 샌드박스
    • 455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