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AI 공정한 절차 따라 인수자 선정해야”

입력 2012-09-28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은 28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와 관련해 “주주협의회가 정한 본입찰 계획에 따라 예비실사와 본입찰을 성실히 따를 계획이며 공정,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인수자가 선정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항공산업을 국가적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적정 기업이 선정돼야 한다”며 “우리는 항공기 제작관련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KAI 역량과 결합하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 인수.합병(M&A) 실패 사례에서 보듯이 턱없이 높은 가격에 입찰이 진행되면 동반 부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국제 기준에 맞는 믿을 수 있는 기관이 평가한 가격에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5,000
    • -0.55%
    • 이더리움
    • 4,786,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86%
    • 리플
    • 1,943
    • -2.26%
    • 솔라나
    • 325,300
    • -1.72%
    • 에이다
    • 1,358
    • +0.97%
    • 이오스
    • 1,108
    • -4.48%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30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1.69%
    • 체인링크
    • 25,250
    • +4%
    • 샌드박스
    • 844
    • -7.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