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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여신 관련 6개의 제수수료를 전격 폐지한다.
28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성평가 수수료 등 6종의 여신 수수료를 없앤다고 밝혔다.
폐지 대상은 사업성평가수수료·기성고확인수수료·담보물변경수수료·보증인변경수수료·신용조사수수료(정밀신용조사수수료, CSS신용조사수수료)·창구대출신청수수료 등이다.
김갑수 경남은행 여신기획부장은 “여신 관련 제수수료 폐지로 지역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여신서비스 이용 편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신 관련 제수수료 전격 폐지로 경남은행 대출고객은 이날부터 최저 1만5000원에서 최고 30만원에 이르던 여신 관련 제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여신 관련 제수수료 폐지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대출 최고금리를 13%로 대폭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