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
프랑스 주요 언론은 파리 퐁피두 센터네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발생한 지단과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의 박치기 사건을 형상화한 동상을 25일(한국시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5m 높이의 동상을 만든 장본인은 알제리 출신 예술가 아델 압데세메드로 사건 당시 두 선수의 동작과 표정을 잘 표현해냈다.
2006년 독일월드컵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 연장전에서 지단은 1-1로 맞선 당시 마테라치와 언쟁을 벌이던 중 갑작스럽게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았다. 이후 지단은 퇴장을 당했고 월드컵 우승의 영광은 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