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 자랑 추석특집이 진행자 송해(85)의 피로누적으로 방송인 허참(63)의 특별진행으로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KBS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쳐
송해 소속사는 "과로에 감기가 겹쳐 어쩔 수 없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링거주사 맞고 이틀간 집에서 쉬고 나니 괜찮아졌다"며 "29년간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처음 빠져 안타까웠고, 앞으로 무리하지 않고 건강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씨 힘내세요~~ 전국노래자랑 마스코트는 송해님뿐" "허참씨도 송해씨 대신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