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규모 7.1 강진 발생…큰 피해 없어

입력 2012-10-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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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산악지역에서 30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콜롬비아 중북부 도시인 ‘라베가’에서 동쪽으로 2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지만 진원이 지표면에서 168㎞나 떨어진 깊숙한 곳에 위치해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인 엘티엠포 등이 보도했다.

지진 강도는 콜롬비아 중부, 서부지방과 인접 국가인 에콰도르 수도 키토 등지에서도 느껴질 정도 상당히 강력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당초 지진 규모를 7.4로 밝혔으나 이후 7.1로 낮췄다.

에콰도르 라디오 방송들은 지진이 발생한 뒤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지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카를로스 이반 마르케스 콜롬비아 재난 당국 책임자는 “지금까지 한 마을에서 경미한 가옥 피해만이 보고됐다”며 “우려했던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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