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텔에서 화재… 26명 부상

입력 2012-10-02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전 5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6층 건물의 랑데뷰 모텔 3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 26명이 연기를 마셔 부상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시간여만인 오전 6시20분께 꺼졌으며, 모텔 객실 등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을 처음 본 목격자 투숙객 안모(51·선원)씨는 “새벽에 방안에서 연기가 들어와 불이 난 것을 알았다”며 “방문을 열고 나오니 소방관들이 벌써 복도에서 수색하고 있었고 함께 다른 방문을 두드리며 투숙객들을 대피시켰다” 말했다.

소방본부는 모텔 주인이 “모텔안 전구들이 깜빡 거렸다”고 말한 점 등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본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759,000
    • +4.28%
    • 이더리움
    • 5,403,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6.99%
    • 리플
    • 3,358
    • +5%
    • 솔라나
    • 321,400
    • +5.93%
    • 에이다
    • 1,533
    • +9.81%
    • 이오스
    • 1,538
    • +8.46%
    • 트론
    • 400
    • +6.67%
    • 스텔라루멘
    • 610
    • +5.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7.88%
    • 체인링크
    • 34,420
    • +13.6%
    • 샌드박스
    • 1,096
    • +1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