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 하락세에 대한 부담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0원 오른 1,1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1.60원 오른 1113.00원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은 대내외적으로 추가 하락 변수가 없는데다 지난주 연저점을 경신한 후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원 오른 100엔당 1426.1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