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2주간 182건 적발

입력 2012-10-02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지역 장애인주차구역에서 10여일간의 불법주차 단속을 벌인 결과 적발건수가 18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시내 공영주차장 및 할인마트·백화점·대형 복합건물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를 단속한 결과 모두 182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는 사람이 주차한 경우 172건 94.5%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했지만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9건 4.9% △장애인이 주차했지만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 1건 0.6%였다.

시설별로는 대형 복합건물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할인마트 59건 △병원 27건 △영화관 10건 순이었다.

적발된 운전자들에게는 각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려면 주민센터가 발급한 ‘주차가능’ 표지를 차량 전면 유리창에 부착하고 반드시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이 탑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807,000
    • +0.62%
    • 이더리움
    • 2,79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0.16%
    • 리플
    • 3,340
    • +3.18%
    • 솔라나
    • 187,200
    • +1.91%
    • 에이다
    • 1,071
    • -1.2%
    • 이오스
    • 744
    • +3.19%
    • 트론
    • 333
    • +1.52%
    • 스텔라루멘
    • 410
    • +9.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80
    • +3.56%
    • 체인링크
    • 19,810
    • +1.9%
    • 샌드박스
    • 410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