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스마트폰을 통한 교통정보 이용률이 지난 설 연휴보다 22% 증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지난달 30일 교통량은 475만대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30일 동안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424만대로 지난해보다 13.9%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귀경에 걸리는 시간은 2~4시간 가량 줄었다. 자동차 이용자들이 도로공사가 개발한 간편형 스마트폰 앱(고속도로교통정보Lite)과 교통방송 전용 앱(고속도로교통방송) 등을 이용해 교통량이 분산됐기 때문이란 것이 도로공사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