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스트룩
그는 매거진 퍼스트룩 10월 4일자 화보를 통해 클래식한 슈트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깊이와 품격이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했다.
또한 이번 화보는 심플한 배경을 바탕으로 정우성의 표정과 포즈만을 클로즈업해 촬영, 그의 독보적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우성은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모델 겸 감독으로서 진행된 채널 XTM 캠페인 촬영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연기할 때는 주어진 상상 속 역할을 실존 인물인 것처럼 집중하는 반면 감독할 때는 머릿속 가상공간과 이미지를 모든 스태프의 기술과 능력으로 실물 화한다. 촬영이 몽타주의 조각들이라면 그것을 하나하나 이어붙이고 편집하면서 이야기와 실체를 만든다. 그 재미가 남다르고 짜릿하다”며 감독으로서의 열정을 밝혔다.
▲사진제공=퍼스트룩
정우성은 다음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찍고 싶다고 밝히며 “다른 장르와 달리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이 다 들어가야 하는 굉장히 수준 높은 장르다. 여태 못 했는데, 딱 지금 나이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좋은 시나리오 있으면 달라고 많이 얘기해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