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최대주주인 김용빈 대표이사가 지난달 27일 장내매수를 통해 2만7700주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 안정화와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추가로 주식을 매입했다”며 “취득된 지분을 매각할 계획은 없고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추가로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는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의 신주발행 유보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유보결정에 대해 검토한 결과 소액주주의 악의적인 소제기인 만큼 상장에 아무런 법적인 하자가 없다”며 “회사측에서 준비한 참고자료를 상장위원회에서 검토하면 이의신청이 받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