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인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세븐브로이IPA’를 캔맥주 형태로 홈플러스 수도권 3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IPA맥주는 현재 영미권을 중심으로 중소형 맥주 회사들에 의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제 공법으로 주로 생산되고 있다. IPA맥주를 선보이는 것은 국내 기업으로 세븐브로이가 최초다.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 가격은 2600원(355ml, 할인점 기준)이다. 홈플러스 영등포점, 월드컵점, 잠실점, 목동점 등 30개 수도권 지역 점포에 우선 출시되고 올 연말까지 50개 홈플러스 점포 내년까지 홈플러스 전 점포 및 편의점 등으로 확대 유통될 예정이다.
김강삼 세븐브로이 대표는 “세븐브로이는 수입 맥주 브랜드들과 맛과 품질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우리 맥주를 만들어보겠다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빚어낸 명품 맥주”라며 “세븐브로이가 라거 일색이었던 국내 맥주 시장의 다양화와 맥주 문화 저변 확대에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