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 소득은 줄고 노후생활을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연금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을 묶은 보험이 있다.
대한생명의 ‘리치100세연금보험’은 연금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을 하나로 묶은 보험으로 치매 등으로 장기간 간병이 필요할 경우 연금액을 2배로 늘려받을 수도 있다. 연금보증기간을 100세까지 확대했다.
예를 들어 100세 종신연금형을 선택했을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종신토록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보험대상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 유가족들에게 연금이 지급된다. 30년 보증형의 경우에는 최소 30년간 연금지급을 보증한다.
이 상품은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형과 기본형 두 가지로 나뉘며, 기본형은 연금개시 이후 연금액을 매년 수령하는 것으로 기존의 일반연금보험과 같다. LTC형은 나이에 상관 없이 중증치매나 일상생활장해 등의 장기간 간병 필요시 연금액을 2배로 늘려서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연금개시 10년전까지는 기본형에서 LTC형으로, LTC형에서 기본형으로 변경 가능하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2012년 8월 기준 4.6%)하기 때문에 노후생활에 필요한 고액의 연금을 지급받을 수가 있고, 최저 2.5%(10년 초과시 2.0%)의 금리를 보장해 저금리시대에도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