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보험은 쏟아지지만 어린이를 위한 보험은 드문드문하다. 동양생명은 어린이를 위한 보험상품을 공략, 부모와 자녀 모두를 만족할만한 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생명이 출시한 재테크형 어린이 전용보험인 ‘수호천사 꿈나무 자녀사랑보험’은 보장기간을 확대하고, 태아 및 산모에 대한 보장과 어린이 치아보장특약 등을 추가해 어린이 전용 상품의 특색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암, 2대 질환, 어린이 치명적 질병(CI)뿐 아니라 질병, 재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보장보험으로 80세형(1형)과 100세형(2형)으로 나뉜다.
100세형은 평생 동안 갱신 없이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환의 수술 및 입원비를 보장한다.
보장기간을 최대 80세까지로 제한했던 기존 암보험과 달리 0세부터 25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사회초년생들도 암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종신보장서비스는 80세 이후 만기환급금을 이용해 종신입원비, 종신수술비,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30세 이전까지는 디스크질환 수술 및 입원비를 포함한 어린이, 청소년 질환과 컴퓨터 관련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특정정신장애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최근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 시 진단비 50만원에 입원 및 통원비까지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30세 이후부터는 성인 주요질환과 남녀 생활질환을 보장한다.
주요 질환별 보장 금액은 고액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 말기신부전증 5000만원, 5대 장기이식수술비와 중대 화상 및 부식 3000만원, 인슐린의존당뇨병 300만원이다.
이 밖에 이달부터 어린이보험에 새롭게 추가된 치아보장특약은 태아부터 2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최대 30세까지 유치와 영구치에 대한 보존 및 보철치료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