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에 참가한 건국대 PROPOSE팀(왼쪽부터 박소연, 김갑수, 박재현, 이산하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는 글로컬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나노전자기계공학과 3학년인 박재현·이산하·김갑수·박소연 학생팀이 지식경제부와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전국 대학생 6000명과 고등학생 2000명 등 총 8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대규모 공모전 행사로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인재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경연대회다.
박재현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프로포즈(PROPOSE)팀(지도교수 임용식 교수)은 지역기업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체험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미스매칭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그동안의 활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대상인 해외(유럽)연수 특전의 영예도 안았다.
박재현 학생은 “더 좋은 기업문화와 내용이 있는 우수기업을 부족하게 표현한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지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