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 "홍콩영화 침체기 있었지만 '콜드 워' 통해 깨지기를"

입력 2012-10-04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노진환 기자
홍콩 영화계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궈푸청(곽부성)이 홍콩 영화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4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콜드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콜드워’를 보고 전 세계 관객들이 홍콩에도 좋은 스태프와 배우 그리고 감독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침체기가 있었지만 홍콩 영화계가 좋은 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궈푸청은 “한국 관객들에게 써니 럭, 렁록만 감독은 처음 듣는 이름일 것”이라면서도 “두 사람은 홍콩 영화계에서 10년을 넘게 일해온 실력파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이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데 5년이나 걸렸다. 영화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시나리오를 본 뒤 두 사람에 대한 믿음과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외화로는 첫 개막작에 선정된 ‘콜드 워’는 홍콩 경찰 다섯 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죄 조직과 대결을 그리는 과정에서 경찰 내부의 적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궈푸청을 비롯해 량자후이(양가휘)가 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0,000
    • +2.83%
    • 이더리움
    • 5,006,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69%
    • 리플
    • 2,046
    • +6.9%
    • 솔라나
    • 333,700
    • +3.7%
    • 에이다
    • 1,409
    • +4.84%
    • 이오스
    • 1,118
    • +1.54%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682
    • +1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6.83%
    • 체인링크
    • 25,250
    • +1.61%
    • 샌드박스
    • 836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