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5000여 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진짜 야구를 하는 것과 같은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국 프로야구의 실정에 맞게 개발된 만큼 선수들 개개인 특유의 투구와 타격 동작들까지 게임에 반영했고 얼굴 또한 세세하게 묘사돼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가 공개한 개선내용은 ▲렉없는 원활한 플레이 ▲더 잘 보이는 공 ▲중계 플레이 도입 등 이다.
우선 ‘싱크와 렉 현상을 수정해 달라’는 의견에 따라 해당 내용을 반영해 개선했고 ‘날아가는 공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해 수비 시 카메라 움직임을 조정하고 공에 비치는 빛의 표현을 더욱 세밀하게 작업해 날아가는 공이 훨씬 더 세련되고 눈에 잘 보이도록 했다.
특히 테스트 기간 내내 논란이 되었던 중계 플레이의 도입도 수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추가했다. 또 송구 시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파워 게이지를 도입했고 중계 모션 중 취소도 가능해져 수비에서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상된다.
엔트리브 MVP 베이스볼 온라인 사업팀 조은기 팀장은 “전체적인 게임의 큰 틀은 바뀌지 않지만 사용자들은 앞으로 더욱 더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야구를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짜 야구를 플레이 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게임에 구현하기 위해 사용자들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