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 박시연 자작극 알고 “내 마음 끝났다”

입력 2012-10-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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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박시연의 자작극을 알아챈 송중기가 독한 마음을 품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8회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한재희(박시연 분)를 향한 애정을 끝냈다.

한재희는 서정규(김영철 분)와 서은기(문채원 분) 모녀에게 강마루, 안민영(김태훈 분)과의 관계가 드러나자 강마루에게 돌아갈 자작극을 벌였다.

한재희는 망나니 오빠 한재식(양익준 분)이 난동을 부린 것처럼 꾸민 후 강마루에게 “한번만 도와 달라”고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한재희는 또 서은기에게 ‘강마루 한재희 양평 별장’이라고 문자를 통보했다.

강마루는 한재희를 찾아갔으나 곧 한재식에게서 부산으로 술값을 부쳐달라는 전화를 받고 자작극임을 알아챘다.

강마루는 “누나는 나를 너무 잘 안다. 사실은 복수가 아니라 그렇게라도 누나를 보고 싶은 내 미련이었다는 것도, 누나가 무슨 짓을 해도 이해하고 참아줄 거란 것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재희는 “네가 하라는 대로 다 하겠다. 거기 내가 있으면 안 되는 데라고. 그만 내려오라고 했지? 너만 있으면 나 다 버리고 원래 내가 있던 자리로 내려갈겠다”고 말하며 마음을 내비쳤다.

강마루는 “그러지 마라. 한재희씨가 어디에 있든 어디로 가든 이제 관심 없다. 한재희씨에게 향했던 내 지긋지긋했던 마음이 끝이 났다는 뜻이다”며 단호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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