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 6개 국제주가지수 펀드 추종지수 제공자로 FTSE 선정

입력 2012-10-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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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운용사인 뱅가드(Vanguard)가 6개의 글로벌 주식형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를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에서 FTSE(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각) 뱅가드는 자사 공지를 통해 현재 671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뱅가드신흥국시장ETF를 비롯한 6개 펀드의 추종지수(벤치마크)를 FTSE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6개 펀드의 총 운용자금 규모는 1700억달러에 달한다.

이 거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인덱스 추종지수 교체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신흥시장 펀드인 670억 달러 규모의 Vanguard Emerging Markets Stock Index Fund와 그 증권거래 펀드(Ticker: VWO)를 포함한다. 이들 펀드는 모두 FTSE Emerging Index로 이동하게 된다.

FTSE 그룹 최고경영자 마크 메이크피스는 "뱅가드와 체결한 계약은 FTSE의 지속적인 성장의 상징"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전환과 더불어 1240억 달러 이상의 ETF 자산이 FTSE 지수로 추종 하면서 FTSE는 세계 3위의 주식거래의 제품 지수 추종지수 제공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뱅가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각의 지수의 품질과 적합성을 판단했다.

뱅가드 최고투자책임자 거스 사우터는 “FTSE 지수는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시장을 종합적으로 커버하는큼 시장 추종지수로써 뱅가드의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다”면서 “이 추종지수는 세계적으로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포괄적이고 다양하게 커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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