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광범 특별검사 임명 "악법도 지켜야"

입력 2012-10-05 1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터 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이광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관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악법도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특검을 임명한다"고 결정했다고 최금락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최 수석은 "위헌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며 "실체적 진실규명보다 특검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지만 원만한 대선관리를 위해 특검을 임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국민적 의혹 해소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사시 23기로 법원내 진보 성향 연구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 행정처 사법정책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발열ㆍ오한ㆍ구토' 증상 있다면…독감 아닌 '○○' 의심해 보세요 [이슈크래커]
  •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수목금’ 최강 한파 원인은? [해시태그]
  • 소득구간 대비 의료비 더 썼다면…본인부담상한제로 환급금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2차 집행은 다르다’ 예고한 공수처...尹 신병확보 시나리오는
  • 당정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설 엿새 휴일 '황금연휴'
  •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바구니…금융·증권주 쓸어 담았네
  • 미국, 지표 너무 좋아도 문제…또 힘 받는 인플레 우려에 채권시장 ‘불안’
  • ‘안갯속’ 美 금리 인하에…10만 달러선 반납한 비트코인, “금리 이슈 촉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500,000
    • -3.34%
    • 이더리움
    • 5,023,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4.95%
    • 리플
    • 3,480
    • -2.33%
    • 솔라나
    • 296,500
    • -5.39%
    • 에이다
    • 1,469
    • -11.29%
    • 이오스
    • 1,200
    • -10.91%
    • 트론
    • 375
    • -5.54%
    • 스텔라루멘
    • 630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50
    • -8.95%
    • 체인링크
    • 31,130
    • -8.63%
    • 샌드박스
    • 894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