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6일과 7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 공연을 펼쳤다.
손연재는 이틀간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카자흐스탄 선수들과 함께 리듬체조의 매력을 한국 리듬체조 팬들에게 심어줬다.
캐서린 맥피의 '마이 데스티니'와 저스틴 비버의 '보이 프렌드' 음악에 맞춰 개인 갈라쇼를 선보인 손연재는 이후 외국 선수들과 단체로 원더걸스 '노바디'로 시작해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끝나는 케이팝 메들리에 맞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러시아), 류보 차르카시나(벨라루스) 등 세계 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선보인 손연재는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갈라쇼를 마친 손연재는 "이번 갈라쇼는 리듬체조를 알릴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강남스타일은 반응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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