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창사 이래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해외 금융IT 프로젝트를 현지 르포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은 ‘금융IT의 한류(韓流)’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에는 코스콤이 처음 해외진출을 시도한 쿠웨이트거래소의 전산업무 개발부터 최근 성공적 개발 과정을 거쳐 무장애 가동 중인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의 거래소 IT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해외사업 내용과 사진이 수록돼 있다.
특히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됐던 코스콤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에피소드가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금융IT 수출로 ‘신(新) 한류로드’를 개척하고 있는 코스콤의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략 등이 진솔하게 녹아 있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이 책은 ‘금융IT 한류’의 초기 역사를 자산으로 남기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이렇게 만들어진 코스콤의 해외진출 성공스토리가 또 다른 해외사업을 수주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