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리그’는 게임온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타일리쉬 액션 TPS게임으로,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7000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그루포 클라린은 아르헨티나에 본거지를 둔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미디어 그룹으로 게임은 물론 신문, 방송, 라디오, 케이블TV 및 ISP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2013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게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지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은 전세계 게임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손꼽히면서 지난해는 약 1억1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내년까지 연평균 20.6% 증가해 1억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유럽 시장에서 게임성과 흥행을 검증 받은 ‘S4리그’를 통해 급성장하는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현지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살려 ‘S4리그’만의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몬작 그루포 클라린 대표도 “S4리그는 남미 지역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춘 만큼, 회사의 역량을 적극 발휘해 많은 이용자들이 S4리그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