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그룹은 10월4일 차 암예방 연구센터(센터장 함기백)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분당차병원 지훈상 원장, CHA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차암연구소 김성진 소장, 차움 최중언 원장, 차암예방연구센터 함기백 교수)
이날 개소식에는 이훈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김성진 차암연구원장, 최중언 차움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차 암예방 연구센터는 2010년 설립한 차암연구소의 산하 연구기관으로 기존의 암 치료 위주 연구에 예방 분야의 연구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암 정복에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차병원그룹의 우수한 줄기세포 연구와 더불어 이번에 강화되는 암 치료 및 예방 연구 강화는 난치병 극복을 위한 기초체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차병원그룹은 함기백 교수의 영입으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선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차 암예방 연구센터는 역학조사부터 암예방을 위한 생활변화유도, 천연물을 통한 암예방 (SITEP)까지, 암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으로는 △분자표적 및 중개연구를 통한 암 예방 연구 △새로운 암 예방 물질 및 신약개발 △줄기세포 기술 적용 연구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