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소재를 선보인다.
머크는 9일 주요 디스플레이 업계 행사에 참여해 ‘완벽한 픽셀(The Perfect Pixel)’이라는 모토의 디스플레이 소재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머크가 참여하는 디스플레이 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IMID)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 전시회다.
머크는 이번 전시히에서 리크리스탈(licristal®)이란 브랜드로 평판 패널,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액정 혼합물을 선보인다. 특히 높은 대조비, 빠른 응답시간, 최대 25% 향상된 광투과율이 특징인 PS-VA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래 액정 기술로 배향층이 필요 없기 때문에 LC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블루 페이즈(Blue Phase) △이미지 선명도, 최적 대조비, 컬러 시야각을 개선한 리크리뷰(licrivue®) 소재 △다양한 친수성, 소수성 코팅 물질 생산에 사용되는 파티날 (Patinal®) 제품군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