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신한은행, 고객계좌 무단열람 의혹…권혁세 "종합검사 전까지 조사할 것"

입력 2012-10-09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이 재일교포 주주의 계좌거래내역을 약 5개월간 총 384건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민주통합당 의원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신한은행이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0월 9월까지 약 5개월 사이에 재일교포주주 계좌정보에 대해 검사 목적으로 124건 조회했다"면서 "또 검사부서 외에 다른 부서의 직원 16명은 예금관리 등의 목적으로 260건이 조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재일교포 주주의 계좌를 5개월 사이 총 384건 조회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일부 직원이 과도하게 조회한 것으로 나타나 위법행위를 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금관리 등의 목적으로 대리가 45건, 부지점장이 66건, 차장이 59건, 또 다른 대리가 42건, 21건을 조회를 실시 한 것이다.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은행직원이 예금관리를 목적으로 이렇게 과다하게 조회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 김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24일 종합검사까지 한은행의 계좌정보 열람 사실에 대해 조사하겠다" 말했다.

재일교포 주주는 지난 2010년 10월 1일 금감원에 자신과 가족의 계좌를 신한은행에서 무단 열람했다며 민원을 제기했으나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조사가 미뤄지고 있다.

김 의원은 "고객계좌를 무단으로 조회한 것은 심각한 위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금감원이 지금까지 조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고객계좌의 열람은 원칙적으로 수사를 목적으로 검찰이 판사의 지휘를 받아 영장을 제출해 조회를 하거나 본인의 요청에 의한 계좌조회를 제외하고 무단으로 직원들이 열람할 수 없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2.1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72,000
    • +0.99%
    • 이더리움
    • 2,90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0.42%
    • 리플
    • 2,094
    • +0.67%
    • 솔라나
    • 124,500
    • +2.81%
    • 에이다
    • 419
    • +4.49%
    • 트론
    • 421
    • +0%
    • 스텔라루멘
    • 23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60
    • -0.46%
    • 체인링크
    • 13,230
    • +5.17%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