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던져졌다…차기 영란은행 총재는 누구?

입력 2012-10-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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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총재 입후보 기한 마감…폴 터커 부총재 유력

차기 영란은행(BOE) 총재를 가리기 위한 주사위가 던져졌다.

영국 정부가 실시한 차기 BOE 총재 공모가 8일(현지시간) 오전 마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입후보자를 정리해 차기 영란은행 총재 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입후보자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폴 터커 영란은행 부총재와 어데어 터너 금융감독청(FSA) 청장, 존 빅커스 전 영란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세 명은 확실히 입후보했을 것으로 통신은 추정했다.

당초 하마평에 올랐던 거스 오도넬 전 내각 대변인과 짐 오닐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부문 회장은 입후보하지 않았다.

앞서 오도넬 전 대변인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8년간 몸담을 총재가 필요하다”며 자신은 입후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오닐 회장도 8일 이메일을 통해 “차기 영란은행 총재직에 입후보하지 않았다”며 “나는 적임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거론됐던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와 방코산탄데르 영국 부문의 텔리 번즈 회장, 글렌 스티븐스 호주 중앙은행 총재가 입후보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오스본 재무장관은 입후보자들에 대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거쳐 연말 차기 총재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입후보가 확실시되는 터커 부총재가 실제로 차기 총재로 낙점될 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금융권의 런던은행간 금리(LIBOR, 리보) 조작 파문에 연루돼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터커 부총재에 베팅하는 도박사들이 적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영국 공인 복권업체인 라드브로크와 윌리엄힐은 터커 부총재가 승진할 확률이 50%라고 점쳤다.

터너 FSA 청장이 차기 영란은행 총재에 취임할 가능성에 대해선 라드브로크가 3분의1, 윌리엄힐은 5분의2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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