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가 9일 장도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권태오 수도군단장, 51사단장 등 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초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도수 사장은 축사에서 “수도권 수요전력의 약 20%를 공급하는 영흥화력의 전력안보 수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영흥소초의 준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평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향후 군과 남동발전간 긴밀한 상호협조체계를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태오 수도군단장은 치사를 통해 “지난 10년동안의 숙원 과제였던 소초 신축이 남동발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소초 준공으로 영흥화력본부로의 적 침투 방호 능력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능력의 향상을 통해 전력안보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흥소초는 영흥화력본부 신노루 지역 내에 위치한 군사 시설로 총 7억38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난 4월 착공 후 이달 4일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