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니어 사업 속도 낸다

입력 2012-10-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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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드 스타일 팬티 출시

유한킴벌리가 차세대 사업이라고 선언한 시니어 사업에 대한 속도를 낸다.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디펜드 스타일 팬티’를 10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사업 전략 제품으로 요실금과 무관하게 평소와 같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속옷 같은 착용감과 옷맵시로 겉으로 보기에 표시가 나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착용감이 뛰어나 속옷 대신 입고 가벼운 외출뿐 아니라 등산이나 자전거 등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유한킴벌리의 설명이다.

색상과 흡수층 위치에 따라 남녀용이 구별돼 있어 성별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참숯소취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출시되어 냄새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그 동안 시니어용 제품들이 주로 수동적인 시니어를 위한 제품 위주였다면, 이번에 출시한 디펜드 스타일 팬티는 능동적인 시니어를 위한 제품이라는 데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을 한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증상을 보이며 60대 이상의 성인남성의 24%도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범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속옷을 바꾸자, 디펜드 스타일을 입자’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을 한 번 시험 착용해 보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3일간 사용 할 수 있도록 무료샘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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