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리조트업체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아시아퍼시픽’에 2년 연속 편입됐다.
강원랜드는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2~2013 DJSI-아시아퍼시픽 기업지수 인증식’(사진)에 참여해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JSI-아시아퍼시픽 부문은 아시아지역 주요 600개 기업을 평가해 이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들로 구성된다.
강원랜드는 2011년 리조트업계로는 최초로 게임산업 부문 편입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편입됐다. 특히 올해는 여행레저산업 부문에 편입돼 아시아권 선도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는 “강원랜드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세계에서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 및 지역 상생경영, 투명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기업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 활동, 상생 협력 등 사회·환경 분야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평가하는 종합적인 지표로 우량기업 주가지수를 판단하는데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