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현<사진>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로 선출됐다.
동국대는 전기통신 분야의 규격을 통일하기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76차 총회에서 백수현 교수가 CAB 이사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백 교수가 이사로 선출된 CAB는 인증업무를 관리하는 곳으로 시장전략이사회(MSB), 표준화관리이사회(SMB)와 함께 IEC를 구성하는 3대 주요 정책이사회다.
그는 현재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산업기술표준 심의위원과 전기산업진흥회 운영위원, 대한전기학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 중이며 대한전기학회 전자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부문 회장, ICEMS 국제학술대회 의장 등을 거쳤다.
한편 IEC는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로 1906년에 설립돼 전세계 81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