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재희(박시연)가 회심의 일격을 가해 그 충격으로 죽음을 맞이한 서회장(김영철), 그 소식에 마루(송중기)를 향해 자신의 차를 무섭게 돌진해 정면으로 부딪혀 사고가 난 은기(문채원)의 모습 등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그려졌다.
또 모든 사건이 일어난 1년 뒤 재희는 태산 그룹의 CEO가 됐으며 마루는 감정이 메말라버린 기업정보 브로커가 되었고 은기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MBC ‘아랑사또전’은 12.6%, 첫 방송한 SBS ‘대풍수’ 6.5%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