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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정오뉴스' 방송캡처
11일 정오뉴스에서 MBC 이성배 아나운서는 “대검찰청 공안부는 올해 4월 치러진 19대 총선 관련 선거 사범의 공소시효가 끝나는 오늘까지 당선자 3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재판에 넘겨진 당선자 30명 가운데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과 김근태, 이재균 의원,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은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돼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박상은․김근태․이재균․원혜영 의원 1심서 당선 무효형’이라는 자막과 함께 故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넣었다. 故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지난해 12월 별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MBC의 잦은 방송사고 원인이 무엇인가?” “의원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뉴스를 만들고 있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