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해 거래를 마쳤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9포인트(0.20%) 증가해 534.9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우위에도 개인의 사자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53억원으로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6억원으로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서비스가 1.41%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대다수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와 달리 기타제조가 1.85%로 많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파라다이스와 씨젠이 각각 2.40%, 2.16%로 상장을 보였다. 반면 CJ오쇼핑과 SK브로드밴드가 모두 0.62%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44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490개 종목이 하락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