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와 동료 테니스 스타들이 직접 찍은 강남스타일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10대 테니스 스타 로라 롭슨(영국)과 지니 부차드(캐나다)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차이나오픈에 참가했을 때 직접 테니스 스타들이 출연한 ‘강남 스타일’ 동영상을 제작했다.
샤라포바가 오프닝에 나와 “안녕하세요 샤라포바에요. 로라와 지니의 ‘강남스타일’을 한 번 보세요!”며 윙크를 하면서 이 영상은 시작된다.
이어 남자 테니스 스타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롭슨과 부차드는 테니스 코트와 호텔 숙소, 만리장성, 베이징 거리 등에서 흥겹게 말춤을 추는 영상이 지속되는 것.
약 2분 30초의 영상은 샤라포바가 다시 “강남스타일!”이라고 외치며 끝난다. 지난 9일(한국시간) 약 2분30초의 분량으로 유튜브에 게재한 이 동영상은 하루 만에 8만59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지속중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말춤 글로벌 위력 짱" "샤라포바 8등신이라 포스가 틀리네 안구웰빙 제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