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11kg 감량…"갑작스런 뇌경색 때문에"

입력 2012-10-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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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자기야' 영상 캡처
이혜정 11kg 감량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 헬스푸어 특집에 출연해 "뇌경색 때문에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며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리 강연과 방송 출연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어느날, 대학에서 8시간에 걸친 강연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를 탔다"며 "차에 앉은 순간, 손에 쥐고 있던 책이 떨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혜정은 이어 "갑자기 떨어진 책에 어리둥절해 하던 내게 매니저가 '선생님 얼굴에 침 흘러요'라고 하더라"며 "침을 흘리고 있다는 느낌조차 없었는데 이를 안면마비라고 생각하고 침을 맞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같은 증상은 안면마비가 아닌 뇌경색에 의한 것이었다.

결국 병원 진단 결과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대동맥 혈관 수축으로 인해 뇌까지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은 상태였다.

응급실 의사는 이혜정에게 "살찌고 운동 안하는 건 죽기 위한 연습"이라고 경고했고, 그 후 이혜정은 꾸준한 운동으로 11kg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헬스푸어 특집'으로 의사 부부들이 출연해 각종 건강 상식과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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