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비오(22·넥슨)는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주최한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을 잇따라 우승했다. 9월에 열린 하이원리조트오픈에서는 4위에 올랐다. 단 3개 대회에 출전해 4억4400만원을 벌어들이는 저력을 발휘, 상금랭킹 단독 1위에 올라있다. 호쾌한 장타에 정교한 아이언샷까지 구사하는 김비오이지만 그가 애착을 보이는 것은 클럽이 아닌 볼이다. 그는 테일러메이드에서 출시한 ‘펜타 TP 5’를 사용하고 있다. 김비오는 “펜타 TP 5는 스핀이 잘 걸릴 뿐 아니라 탄도 조절도 쉬워 올 초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다. 특히 아이언 적중률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골프볼은 투어프로들을 위해 개발됐지만, 어떤 레벨의 골퍼가 사용해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제품문의처는 테일러메이드코리아(02-2186-0800).